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배우자와 자녀 2명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으나,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시어머니와 합가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의뢰인이 하는 모든 행동에 불만을 품었으며, 심지어 자녀의 아토피가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인 의뢰인 탓이라며 나무라기도 하였는데요. 의뢰인은 이로 인해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배우자는 다독여주지는 않고 오히려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의뢰인을 무시하는 언행을 보여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변호인의 조력

의뢰인이 독박으로 육아, 가사일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자녀 두명은 상대와의 협의를 통해 각 한 명씩 분리양육을 하기로 하였다는 점을 재판부에 전달하였습니다. 적절한 재산분할을 위해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파악하였고, 배우자의 재산 은닉 시도를 발견함과 동시에 재빠르게 대응하여 재산 은닉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3. 사건의 결과

변호인의 조력으로 재산분할 2억 7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녀들은 각 한 명씩 분리 양육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